성공을 위한 갈망-인류와 지구 모두를 위해

서구 도시의 점심 배달 서비스는 세련된 서비스의 완벽한 본보기일지라도 인도 뭄바이의 다바왈라(dabbawallahs, 인도의 도시락 배달원) 배달 서비스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을 비교해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매일 늦은 아침 약 4,000명의 다바왈라는 뭄바이의 각 가정을 방문해 가져온 점심 도시락을 자전거나 기차를 이용해 각 사무실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해줍니다. 그리고 빈 도시락은 오후에 다시 수거해 각 가정으로 다시 배달해줍니다.

주석으로 만들어진 도시락은 재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 도시락은 자전거나 대중 교통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생산ㆍ소비 등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의미)도 적게 발생합니다. 또한, 인도에서 매일 2만 5천 톤의 플라스틱이 버려지는 것을 감안¹하면 도시락 배달에서 발생되는 쓰레기 또한 거의 미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용감무쌍한 도시락 배달부들은 매일 이십만명의 직장인들에게 금속 도시락을 배달하며 뭄바이 거리를 누빕니다. 따뜻한 점심과 애프터눈 티를 배달하며, 알려진 배달 실패율은 1,600만건 중의 1건 수준²입니다. 그리고 글로벌 배달 업체인 페덱스는 이 결과에 주목하며 그 배달 성공률의 비밀을 알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점심 배달 산업은 인도에서는 이미 12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의 교통 증가와 도시 혼잡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가드(예상치 못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나 능력을 말하는 힌두어)의 완벽한 표본인 인도의 점심 배달 산업은 별도의 기술 없이도 성장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훨씬 고도화되어 있는 다른 배송 업체들에게 또 다른 성공의 열쇠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창조적이고 저비용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능력인 ‘주가드’ 는 인도 경제의 다른 부분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스트스프링의 투자 전문가들은 인도의 혁신적인 기업이 가진 잠재능력을 찾아내기 위해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의 상품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